총 9개의 팀이 출전한 토너먼트 경기에서 3대 0으로 준결승을 끝내고, 결승에서 승부차기 4대 2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청남 클럽'은 대회 준비를 위해 점심시간, 스포츠클럽 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호흡을 맞추면서 체력과 지구력 등 몸 근육 활동을 강화했다.
개인기와 포지션별 역할, 그리고 팀워크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하면서 매 경기 후 팀 미팅을 통해 단점을 보완해가며 피드백을 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
팀 주장 지예원 학생은 "짬짬이 시간을 내 열심히 노력한 우리들의 열정과 축구를 좋아하는 김민준 선생님의 전문적인 특별 지도 덕분에 우리 팀이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김수희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격언처럼 앞으로도 몸 근육활동을 활성화해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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