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는 오는 14일~23일까지 관내 101농가를 대상으로 960톤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올해부터는 규격이 970mm*970mm인 포대(톤백벼/800kg)만 사용가능하다.

14일 화요일 오전 9시 봉양읍, 화산동 지역 14농가 154톤 매입을 시작으로 일반벼 912톤, 친환경벼 48톤을 봉양읍(봉양창고)와 덕산면(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오는 23일까지 매입한다.

원활한 매입추진을 위해 800kg 및 40kg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용 포장재 2천400매를 제작 지원한다.

앞서 산물벼는 지난달 10일 제천농협 DSC에서 111톤 매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에는 제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이용진)가 오전 8시~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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