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이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에 참여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가득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이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에 참여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8∼29일 가득유치원에서 건강한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의 고민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여 팀당 10명 내외로 총 5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로에게 나누어요! 스트레스 해소하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부모 역할 '사랑을 배우고, 삶을 가르치기' ▷건강한 가족관계 만들어가기의 총 4회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회기에는 K-MDI 아이마음발달검사, K-RAI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부모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녀 기질에 따른 양육 방법을 배워보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이번 집단상담에도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고민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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