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지구 내 주변 시설과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랜드가 인근 명암지구 내 주변 시설과 연계,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관광융합연구소는 이날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브랜드 확보 전략으로 ▷동선체계와 야외시설 및 경관 개선 ▷신규시설 및 프로그램 도입 ▷시설 및 프로그램 정비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청주랜드 브랜드를 확보하는 단계별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청주랜드 인근에 설립될 어린이 국민체육시설을 포함한 명암 지구 내 주변 시설과 연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청주랜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작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이 어린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고 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우리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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