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시상식… "아이디어 참신" 초등부 좋은 작품 많아 특별상 10명

초등 대상 칠성초 윤수민
초등 대상 칠성초 윤수민
중등 대상 가경중 류민정
중등 대상 가경중 류민정
고등 대상 청주농고 김선화
고등 대상 청주농고 김선화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은 충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제11회 NIE온라인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부문 윤수민(칠성초 6학년), 중학교 부문 류민정(가경중 2학년), 고등학교 부문 김선화(청주농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초등부 금상에는 강아라(산남초 5학년), 은상 임예서(대소초 3학년), 동상 최윤호(동명초 6학년), 이서윤(복대초 2학년)이 각각 뽑혔다.

중등부 금상에는 김보리(오송중 1학년), 은상 이희원(남성중 1학년), 동상 박예림(오창중 2학년), 허서진(가경중 2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고등부 금상은 문샛별(교원대부설고 1학년), 은상 강묵(교원대부설고 1학년), 동상에 권미소(오송고 1학년), 김재현(제천고 1학년)이 받았다.

지도교사상에는 이경미(칠성초) 교사, 박한나(가경중) 교사, 박찬희(청주농고) 교사가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초등부문에서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돼 특별히 '특별상'을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김강민(단재초 2학년), 박지원(왕미초 4학년), 남보라(용아초 1학년), 김채원(샛별초 6학년), 김명진(샛별초 4학년), 권예현(대소초 4학년), 서윤희(복대초 2학년), 조수민(복대초 2학년), 오윤서(충주용산초 1학년), 박정연(산남초 5학년)이 뽑혔다.

대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상은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고,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은 중부매일사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부문은 '가족 신문 만들기', 중학생 부문은 '신문속 의인 읽고 일기 쓰기', 고등부는 '이상기후 속 환경 NIE 일기쓰기'의 과제를 수행했다.

초등 부문 강선재(단재초 수석교사) 심사위원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내용면에서도 전년보다 많은 발전을 보여 심사 역시 긴장되고 쉽지 않았다"며 "심사위원 모두 어른들 생각이 많이 반영된 작품보다는 순수하게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긴 작품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초등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많은 작품이 출품돼 특별상을 늘려 시상하게 됐다"며 "중부매일의 NIE대회가 신문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전한 교육문화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등 부문 임혜란(단양중 수석교사) 심사위원장은 "이번 NIE대회에 수준 있는 많은 작품이 응모돼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우열을 가리는 것보다 학생들이 신문 기사에서 의인의 행동을 읽고 이타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했다.

고등 부문 김현식(제천제일고 수석교사)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하며 신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상기후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중부매일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 1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개별 연락 할 예정이다.

키워드

#중부매일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