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교육문화원서 오는 18일 '아름다운 동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이 오는 18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중원예(藝)뜨락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동행'을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초등학생부터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전문예술가에 이르기까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다.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충북 북부의 유일한 청년 합창단으로 9교의 32명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이번 공연은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의 'Dirait-on', 'Gloria', '별', '기쁨에게 with Sax', 국원초 행복나래합창단의 '너도 예쁘고 나도 예쁘다', '하쿠나마타타, 교통대 음악학과 중창단의 '나 하나 꽃 피어',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어울림 브라스 앙상블'의 'Instant Concert', '디즈니 OST 메들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어울림 브라스 앙상블'과 'Music Down in my Soul', '깊은 밤을 날아서'을, '교통대 음악학과 중찬단'과 'Why We Sing'을 합동공연으로 이루어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빛나게 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합창은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종합예술로, 우리 단원들은 지난 2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 연습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하나의 마음과 소리로 함께했다"며 "이번 공연이 마음에 녹아든 예술의 향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하며 모든 참석자들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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