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봉사상은 이기원 전 증평여중 교장

손희순 봉명초 교장 이기원 전 증평여중 교장
손희순 봉명초 교장·이기원 전 증평여중 교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교육삼락회(회장 오병익)는 2023년도 한국사도대상에 손희순 봉명초등학교 교장, 교육봉사상에 이기원 전 증평여중 교장을 14일 선정했다.

손 교장은 교육시스템의 견고한 구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인성교육,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학교 밖 배움터 조성, 사교육 경감·안정된 돌봄 등 현장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사회를 연계해 전국적 선도에 앞장선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특히 14개 국적의 외국인가정 다문화 재학생 60%를 차별없이 품어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전 교장은 퇴임 후 색소폰 동아리를 결성해 사회 재능기부 차원으로 각 요양원, 청주시 문화원·충북문화재단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봉사 연주를 하고 있으며, 문학단체 재능기부, 고졸검정고시 준비생들을 위해 수학을 가르치는 등 실버의 수범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24년 1월 제53차 충북교육삼락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