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하나로마트사 판촉행사

보은군이 경기도 성남 하나로마트에서 맛 좋은 결초보은사과 마케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이경태 담당자, 성남 하나로마트 송주호 과장, 김은숙 팀장,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보은거점APC 심진현 센터장) /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경기도 성남 하나로마트에서 맛 좋은 결초보은사과 마케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이경태 담당자, 성남 하나로마트 송주호 과장, 김은숙 팀장,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보은거점APC 심진현 센터장)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군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결초보은사과가 수도권 주민들의 입맛 공략을 위해 본격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판촉 행사는 농산물의 인지도, 출하 물량, 출하 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판매 부진이 발생 또는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소비 촉진 유도하고자 대도시 대형유통매장을 활용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알리고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보은거점APC(센터장 심진현)가 주관한 판촉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하나로마트에서 열리며 맛 좋은 결초보은사과를 판매해 까다로운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말 하나로마트에 열린 판촉 행사에는 준비한 물량 사과 1.5kg, 7천500묶음(11톤)이 완판되는 등 결초보은사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심진현 센터장은 "보은군에서 생산한 맛 좋고 품질 좋은 결초보은사과를 전국에 유통·판매해 알리고, 사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고소득 작목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정지역 보은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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