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훈련 프로그램 겨루기 부문 금 8개 쾌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개신초등학교(교장 김호근) 태권도부는 최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0회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대회'에 출전해 겨루기 부문에서 금메달 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보였다.

개신초 태권도부는 신화강 코치의 꾸준한 훈련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 남초부에서는 5학년 김연우가 A조 밴텀급에서 1위, 3학년 신효승이 B조 핀급에서 1위, 3학년 강태헌이 B조 밴텀급에서 1위, 2학년 송우빈이 웰터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5학년 신효원이 A조 핀급에서 1위, 5학년 김유라가 A조 밴텀급에서 1위, 4학년 송예빈이 A조 플라이급에서 1위, 3학년 송수빈이 B조 페더급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개신초는 금 8개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4, 5학년 4명의 학생들은 내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됐다.

김호근 교장은 "태권도부 선수들이 계속 발전하며 훌륭한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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