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투자유치위원회를 열었다./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14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투자유치위원회를 열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14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2024년 투자유치 목표 5조원 달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은 "청주시는 투자유치 협약체결 이후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차질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첨단 유망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첨단 우량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위원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후 투자기업의 행정지원에 나서면서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해 총 5개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규모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이 패키지로 지원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투자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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