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비 0.6%P 감소한 2.4% 기록

지난달 충북지역의 실업률이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2월 중 충북 실업자는 1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천명(-17.9%) 줄었고,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2월 중 경제활동인구는 66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1.6%)이 증가했고, 취업자는 65만명으로 전년동월(63만6천명)대비 1만4천명(2.2%)이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전년동월(5만6천명)대비 9천명(16.1%),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전년동월(45만2천명)대비 1만1천명(2.3%)이 각각 증가한 반면 광공업은 전년동월(12만7천명)대비 6천명(-4.3%) 감소했다.

광공업 중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한 12만6천명으로 조사됐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중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4천명(9.0%), 도소매ㆍ음식 숙박업은 3천명(1.6%),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은 전년동월대비 9천명(5.0%)이 각각 증가한 반면, 전기ㆍ운수창고ㆍ금융업은 5천명(-6.9%)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전문ㆍ기술ㆍ행정관리직은 10만8천명으로 전년동월(10만3천명)대비 5천명(4.8%), 사무직은 8만4천명으로 전년동월(8만2천명)대비 2천명(2.3%), 서비스ㆍ판매직은 전년동월(16만8천명)대비 9천명(5.1%), 농림어업직은 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5만6천명)대비 8천명(13.9%)이 각각 증가한 반면, 기능ㆍ기계조작 단순노무직 전년동월(22만7천명)대비 9천명(-4.0%)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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