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신용협동조합 박상관 이사장·연리지관광농원 등 동참

진천신용협동조합 겨울이불 기증
진천신용협동조합 겨울이불 기증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신용협동조합 박상관 이사장과 오향교 전무는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7채를 전달했다.

박상관 이사장은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 사회공헌을 펼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하는 진천신용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의 구입 자금 재원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됐으며 이불은 진천읍 주민 생활팀을 통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신용협동조합은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이상설 재단 건립 지원, 경로당 유류비 지원, 진천군 군민 이웃사촌 되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날 농업회사법인㈜연리지관광농원(대표 윤태금)도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고구마 500박스를 전달했다.

㈜연리지관광농원은 매년 진천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고구마를 기탁하고 있다.

윤태금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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