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화손해보험-인구협회, 저출생 문제 해결 맞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14일 한화손해보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난자 채취 사전검사비와 시술비용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을 올해 10명에서 내년 3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 지원대상 중 10명에 대해 한화손해보험이 후원한다.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선도적인 출산정책으로 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인 충북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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