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지난 14일 농기계 통행이 잦은 이인면 소재지에서 이인면 이장들과 함께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충남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기계 교통사망자는 수확기인 10월~11월 집중 발생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예방 활동은 수확 및 김장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음주 후 농기계 운전 금지, 야간운행 자제 등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경운기 적재함에 야광 반사지 부착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박종민 서장은 "농기계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등화장치 부착, 적재초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지켜 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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