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관내 관광지와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한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 6월 구축한 옥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 음성안내시스템을 이용해 아름다운 옥천의 관광지를 자전거로 여행하도록 유도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QR코드 또는 옥천군스마트전자지도 앱을 설치하고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에서 지정한 5곳 중 2곳만 방문하면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같은 날 아니어도 발급됨)

자전거 스탬프 투어로 지정한 곳은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등 총 5개 지점이다.

완주인증서와 방문한 곳 사진(자전거와 함께 있는 사진)을 네이버폼(http:naver.me/x0h57UgL)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기붕 도시교통과장은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옥천군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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