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 참여 배추 1천200포기 버무려 경로당·다문화가정에 전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옥)가 15일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추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새마을부녀회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1천200포기를 버무렸다.

새마을회관에서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독거노인가구,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솜씨를 발휘한 김장김치는 지역 내에서 특히나 인기가 좋다.

최연옥 회장은 "증평 구석구석 새마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