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는 15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산면에 출생 및 전입 축하금을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는 15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산면에 출생 및 전입 축하금을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승)는 15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산면에 출생 등록한 2명의 아이와 청산초등학교로 전입해 온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전입한 초등학생은 지난 10월 6일자로 영동에서 전입을 왔으며, 현재 청산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이다. 또한 출생축하금 50만원을 받은 아이는 올 상반기에 태어난 아이로 각각 대성리와 하서리에 거주하고 있다.

이은승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이가 태어난 것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잘 자라서,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는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지역을 위해 학교살리기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자생조직으로, 청산면 학교살리기, 교육이주가정 전월세 지원, 도배장판비용(300만원) 지원, 학부모 일자리 알선지원 등 뜻깊은 활동으로 학교살리기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