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 전공 대학생들, 천안시 맞춤형 공공디자인(안) 12건 발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 용역'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형 발굴 및 각종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수행을 위해 상명대학교 디자인학과 스페이스디자인 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해 추진됐다.

이날 스페이스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은 천안시 각 실과와 읍면동 등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현안부터 중장기 사업까지 아우르는 천안시 맞춤형 공공디자인(안) 12건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공공디자인(안)은 이달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젊음의 도시, 천안시의 미래상을 검토해 볼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용역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기회를 접하고 미리 실무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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