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5일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불법마약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천안시
천안시는 15일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불법마약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천안시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천안시는 15일 '마약청정도시 천안' 조성과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불법마약류 근절을 위한 협약'에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자원·정보를 공유하고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마약 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서북경찰서와 동남경찰서는 단속·점검을 추진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예방교육과 중독자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 예방·점검·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천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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