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 소방대원, 자위소방대원 등 참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1동(동장 김옥이)이 15일 민원인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과 서북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성정1동 자위소방대원들은 서부119안전센터 대응구조팀으로부터 응급처치법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 및 심폐소생술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훈련은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상황에서 참여 직원들이 인명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소방펌프차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김옥이 동장은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고 동시에 주민들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와 공동으로 2023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훈련이 위급 상황 발생시 응급대처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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