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일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장면. /정봉길
지형일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장면. /정봉길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2023년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15일 단양군 소노문 단양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지형일)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지형일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위원장, 김꽃임·김호경 충북도의원, 권병기 이·통장협의회장,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특별 초대 손님으로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박상희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교육, 기념식, 오찬, 교육, 화합행사 소통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교육은 송문식 강사(주민자치교육-워밍업), 성진영 강사(특강-풍수지리), 강정모 강사(주민자치현장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같은지역 동장과 주민자치협의장들이 손을 맞잡고 나란히 강연장으로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형일 회장은 "대관을 빌리기가 여의치 않아 이웃인 단양을 찾게 됐다" 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역할과 기능 등을 재확인하고 실질적 주민자치가 제천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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