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여자 단체전 모두 우승

복대중 사격부가 충청북도교육감배 학생사격대회에서 남자 여자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복대중 사격부가 충청북도교육감배 학생사격대회에서 남자 여자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복대중학교(교장 이재인) 사격부가 충청북도교육감배 학생사격대회에서 메달 5개를 휩쓸면서 사격 명문고의 위상을 높였다.

복대중 사격부는 지난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2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생사격대회에 참가해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의선, 우진철(3학년), 변상우, 우민권(2학년)이 팀을 이루어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최소윤, 김나율, 전시우(2학년), 방지원(1학년)이 참가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단체전 우승을 석권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의선(3학년)이 1위, 우민권(2학년)이 2위에 올랐으며, 여자 개인전에서는 최소윤(2학년)이 1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다시 한번 뽐냈다.

이재인 복대중 교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한 해 동안 복대중 사격부가 보여준 노력과 끈기의 결실"이라며 "사격부 학생들과 코치, 교사들이 함께 흘린 땀방울이 학교의 명예를 높여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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