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SK하이닉스(부사장 이일우) 핸드볼구단인 SK호크스가 충북 스포츠 발전을 위해 5천만원을 충북체육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유소년 핸드볼 발전과 비인기 스포츠 육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스포츠 광고수익 사회 환원 시행 이후 도내 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SK호크스의 후원금은 현재까지 3억2천여 만원에 달한다.

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호크스는 핸드볼 발전뿐 아니라 비인기 스포츠 육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면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SK호크스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핸드볼 분야에서 한벌초등학교 소년체전 준우승, 일신여자고등학교 전국체전 우승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면서 "핸드볼 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이 고루 발전하도록 충북체육회가 앞장 서겠다"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