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420여명 참여 740가구에 김치 전달 예정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금산군 10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남이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금성면을 끝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총 8천포기 김치를 담가 총 7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규모는 10개 읍면 남녀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20여 명이다.

지난 14일 금산읍, 남일면, 복수면, 추부면 4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이 진행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도 봉사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후 일정은 ▷15일 제원·진산면 ▷16일 부리면 ▷17일 군북면 ▷20일 금성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에 나서주신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 읍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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