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대덕문화원 시작으로 한남대기념관 등 순회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 대덕구- 청년벙커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공모 출품작 전시회를 15~17일까지 대덕문화원 본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 한남대LINC3.0사업단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목요언론인클럽,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한남마중물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 공모전' 후속사업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작품이 출품된 공모전의 성과 홍보와 동시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대덕구 공간과 많은 대덕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가 기획됐다.

전시회 일정은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20~24일) ▷대덕구 청년벙커(27~ 28일, 12월 11일~12월 15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29일~30일), △대덕구청 본관(12월 4~8일)이다.

또한 청년벙커는 출품작 전시회 이후에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한남대LINC3.0사업단과 함께 수기 수상작에 대한 책자 제작과 그림 수상작들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관람한 대덕구민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의미가 담겨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진 전시회였다."라며 "많은 사람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예찬 청년벙커 팀장은 "이번 전시를 많은 대전시민과 대덕구민이 즐기면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시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대덕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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