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16일 2024~2028년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에코메아리 박헌춘 대표의 계획 수립 추진방향과 세부일정 설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특화작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충주시 농업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농업·농촌분야 발전전략과 실행계획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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