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됨에 따라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김장철 소비가 늘어나는 김장용 식재료(김치소, 절임 배추, 젓갈류 등)를 제조하는 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 위생사항 전반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부과 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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