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누리어머니회, 다문화가정에 추위 대비 생활용품 전달
금산군 누리어머니회, 다문화가정에 추위 대비 생활용품 전달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금산군 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는 지난 16일 나눔실천 활동으로 150만 원 상당 겨울철 추위 대비 생활용품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5가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누리어머니회의 반찬 봉사가 금산군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경어머니회로 시작된 이 단체는 지난 2020년 누리어머니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 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하는 금산알참시장에 참여해 새우젓을 판 수익금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예순 회장은 "기탁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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