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창단 15주년을 맞은 CL-Art그룹 충주오페라단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청바지콘서트를 연다.

가장 서민적이지만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바지를 소재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가을 어느날 오후의 산책'이라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청춘은 바로 지금 Cheers', '우리 모두를 위하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충주오페라단 부설 아카데미인 오페라 주니어 싱어즈가 함께한다.

출연진으로는 충주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성경, 성진영, 원소희, 바리톤 이상열, 장철준, 피아니스트 정은숙이 함께 출연한다.

청바지를 주제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표준옷차림(드레스코드)으로 청바지를 입고 올 것을 요청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했으며 충주오페라단 네이버 밴드를 통해 베스트 포즈상, 우정상, 행복상, 커플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13일부터 지정좌석제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chungju.co.krk/culture)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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