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산골 죽리소시지마을서 군인·가족 50여명 초청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18일 삼보산골 죽리소시지마을에서 두 번째 팜파티를 열었다.

이번 팜파티는 'Thank you soldier'를 주제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인과 그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삼보산골 소시지 마을에 모인 군인 가족들은 증평인삼을 활용한 인삼 떡갈비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바비큐 피크닉 시간에는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가족 간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이재영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며 지역 내 주둔하는 군부대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삼의 고장에서 인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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