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목재 전문 교육은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서각과 소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패, 끌, 톱, 조각도 등 수공구만을 이용해 서안, 찻상, 서랍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들고 조각 기법을 활용하여 글씨, 그림 등을 목재에 표현하는 과정이다.
유 명장의 세심한 지도로 도제식 교육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목재 체험 프로그램은 DIY 제품, 미너어쳐 등 90여종의 다양한 체험교구를 활용해 테이블, 쟁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교구는 현장에 갖춰져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병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민 누구나 찾아오셔서 힐링도 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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