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앞두고 유치원과 차별없는 정책 지원 요청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충북어린이집 워크숍을 개최하고 충북보육 중심에 서다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충북어린이집 워크숍을 개최하고 충북보육 중심에 서다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3년 충북 어린이집 워크숍이 지난 17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개최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문 도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도내 보육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절벽을 실감하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보육발전을 위해 애쓴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보육정책 특강을 진행해 보육교직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공모전에서 아동 및 보육교직원 권리존중을 실천한 우수 원에 시상했다.

이날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유치원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충북의 영유아를 보호하고 교육하는 어린이집과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차별없는 정책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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