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0일까지 15개 기관 방문…주요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 청취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7일부터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5개 대전시 산하 공사, 출연기관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9대 대전시의회 2년차를 맞아 의회와 공공기관 간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일방적 업무보고와 불필요한 격식을 일체 배제하고, 방문 기관의 현황과 기관 건의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대상은 ▷17일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문화재단 ▷21일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 ▷28일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한밭수목원 ▷30일 대전교육정보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한밭교육박물관, 대전특수교육원이다.

이 의장은 "대전 시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파트너인 공공기관과의 활발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대전시의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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