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19일 오후 11시 4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공장 안에 1천t 이상의 폐기물이 쌓여 쉽게 진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불은 폐기물 재활용 시설 1동을 소실시키는 등 소방서 추산 9억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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