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신방동 일원서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 활동' 실시

천안시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7일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2023년 수능일 계기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천안시
천안시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7일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2023년 수능일 계기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소년쉼터는 지난 1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2023년 수능일 계기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과 범죄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즉각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청소년 쉼터와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과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알렸다. 청소년 밀집 지역을 순찰하고 거리 상담을 했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연말 분위기와 맞물려 일탈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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