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예술의전당은 풍부한 표현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첼리스트 김혜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위대한 발자취'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첼리스트 김혜미 독주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현.영재원)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영재과정을 거쳐 Diplom 과정 수석 입학, 오스트리아 그라츠국립음악대학 장학생 선정으로 Bachelor 과정 전액 지원, 독일 Helga-Drews Stiftung(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전액 지원으로 Master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으로 수석 졸업했다.

그녀는 브람스 국제콩쿨과 이탈리아 나르니 모차르트 국제콩쿨, 이화경향, 수원대, 숙명대,TBC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쿨에서 1위 및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 독일 Manner Sinfonietta, Tutzinger Orchester, 헝가리 사바리아 오케스트라, 독일 TutzingerOrchester, Bayerische Phillhamonie, 오스트리아 Graz Domchor Orchester, GrazPhilharmonie, St. Paul Stiftschor-orchester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 협연과 수석 및단원을 역임하며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다지고 음악적 성숙을 이루었다.

또한, E-Goesting V. Franz 초청 독주회 등 유럽에서 다수의 경험을 쌓고 귀국한 그녀는 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 선정 예술공헌기업상 음악예술상 수상, 2019-2020 대전문화재단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에 선정, 앙상블 Bunter Klang과 앙상블 Grazioso의 리더, 리베리아앙상블과 앙상블 아토 멤버 등 매년 다양한 활동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았던 두 위대한 작곡가의 발자취를 첼로의 연주와 함께 따라가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벤저민 브리튼(Benjamin Britten)의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65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19를 무대에 올려 관객과 함께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동시대를 살았지만 다른 환경을 살아갔던 두 작곡가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통해첼리스트 김혜미와 Acc. 피아니스트 조영웅의 깊이 있는 연주로 대전시민과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관람이며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www.daejeon.go.kr/djac,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6아트키움 https://아트키움.kr 042-480-1041 문의 : 1666-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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