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도서관본부(본부장 박상임)가 28일까지 천안시도서관 '2024년 주말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천안시 7개 공공도서관 총 35명(아우내 2명, 신방 6명, 청수 6명, 쌍용 6명, 성거 2명, 도솔 5명, 두정 8명)이다.

이중 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실직자 자녀, 국가유공자 세대,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특별선발하며, 30명은 일반선발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1일 현재 천안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천안시로 되어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이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 및 예비자는 오는 30일 무작위 전산 추첨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12월 5일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최종 선발자는 2024년 1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주말선발된 도서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열람지도, 자료대출·반납 및 정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건전한 사회 체험 및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1년간 주말마다 근무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하게 일할 수 있는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