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배추김치·인삼 부추김치·인삼 물김치·다식 등 배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21일 증평인삼 문화센터에서 '이효재와 함께하는 인삼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과 12월 5일 2일간에 걸쳐 총 4회차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증평인삼을 활용한 인삼 배추김치, 인삼 부추김치, 인삼 물김치, 우리나라 고유 간식인 다식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1회 차 인삼요리 교실에서 만든 인삼 김치류는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 실천도 함께 했다.

이번 요리 교실에 참여한 김남철(도안면 화성리)씨는 "인삼이 다루기 어려운 작물인 줄 알았는데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는 요리 재료라는 것을 알게됐다"며 "따라하기 쉽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단장인 곽홍근 부군수는 "이효재 대표와 함께하는 인삼요리 교실로 증평 인삼에 대한 대중화와 활용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웰빙 체험 인삼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재컴퍼니 대표 이효재 씨는 보자기 아티스트, 라이프스타일리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10월 증평군 좌구산천문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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