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및 소통/부여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및 소통/부여경찰서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16일~30일)을 맞이하여 21일 부여 삼신늘푸른동산에 방문, 종사자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2천년 11월 19일 국제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에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주최로 기념하다가 2011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며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부여군의 아동보호시설인 삼신늘푸른동산에 방문하여 종사자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신고 활성화 홍보를 위한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경찰서장은 "학대 피해아동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펴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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