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난 2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난 2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난 2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실명 예방 및 시력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전문의 2명과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을 시행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자에게는 돋보기 무료 제공과 수술 상담 등을 시행했으며, 안과적 수술(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는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할 계획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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