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출품팀 전원 전국 1등급(푸른기장) 배출

국무총리상 수상 작품 사진
국무총리상 수상 작품 사진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지난14~15일까지 경인교육대 경기캠퍼스에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 4팀이 참가해 국무총리상 1팀을 포함한 참가팀 모두 분야별 최고등급인 전국 1등급(푸른기장)인 국무총리상을 수상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올해 제54회를 맞는 교원 대상 교육자료개발 분야의 권위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대회로, 전국 시‧도 지역대회를 거친 14개 분야 총 76개의 최우수 작품들이 출품됐다.

대전에서는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팀 모두가 분야별 최고 등급인 전국 1등급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인성교육‧창의적 체험활동 분야는 2020년 대통령상, 2023년 국무총리상 수상 등과 함께 2016년 이후 매년최고 등급을 배출하고 있다.

영예의 최고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인성‧창체 분야에서'흥미로운 계기교육, 메타버스와함께 1년 톺아보기'를 주제로 대전대신초 김성중, 대전석봉초 김가람, 김동근, 임종민 교사가 수상했다.

현대 사회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계기 교육을 메타버스 기반 학습공간에서 월별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험하며 흥미롭게 체험‧학습하는 자료를 개발하여, 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우수 교수‧학습자료로 평가됐다.

사회 분야에서는'D+ ZEP 탐사대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연결고리 찾기'를 주제로 대전반석초 교사 김지혜, 차호정, 과학 분야에서'Micro:bit와 함께 자라는 미래과학자' 주제로 대전목동초 이혜신, 흥도초 김소연, 대전용산초 전지윤 교사가, 특수 분야에서'NFC 태그(무선통신)를 활용한 점자 교육 솔루션' 주제로 대전특수교육원 교사 박성주, 이대희, 대전맹학교 이만희, 임온유 교사가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 등급(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선생님들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열정과 우수한 역량이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을 통해 발휘된 결과로, 그동안 1:1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 컨설팅위원과 출품하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2년 연속출품자 전원이 1등급을 수상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대전교육의 발전과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우수교육자료 홍보와 제작에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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