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년창업지원 사업 SPARK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김지수 지구업코리아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하이닉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김지수 지구업코리아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하이닉스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SK하이닉스 청년창업지원 사업 '청년창업파크(SPARK)' 창업공모전 성과공유회가 청주시 서원대 행정관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22일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함창모 충북사회혁신센터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공모사업 참여 26개 팀 100여명이 참여했다.

SPARK는 도시재생, 지역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가 기획 〮후원하는 청년창업프로젝트다. 창업공간 조성뿐 아니라 창업생태계 조성 일환으로 창업공모전 시행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시작한 창업공모전에는 ▷사회적 기업가(10팀) ▷ESG 탄소제로(5팀) ▷창업동아리(11팀) 3개 분야 26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26개 기업은 창업 전반에 관한 멘토링 서비스뿐 아니라 기업당 40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소로리쌀쿡협동조합(사회적기업가), 주식회사 스페이스선(ESG탄소제로), 지구업코리아(대학생창업동아리)가 대상을 수상해 사업 피칭 기회를 얻었다.

이들 기업은 SPARK공모사업지원을 바탕으로 일자리 확대, 특허 출원, 기술개발 완료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김지수 지구업코리아 대표는 "멘토링교육, 변리사특강 등을 통해 특허출원 절차뿐 아니라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까지 앞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스타트업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뿐 아니라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혁신의 보고"라면서 "SK하이닉스는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