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공공건축물·공간환경·도시디자인 총괄조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제1대 총괄건축가로 강철희(67) 건축사를 22일 위촉했다.

앞으로 충북도의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총괄조정과 자문,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강 총괄건축가는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대구월드컵경기장, 에디오피아 국립경기장, 중국 상해 복단대체육관 등이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장을 역임했다.

도는 앞서 총괄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지난 7월 도시·건축·조경 분야 15명의 민간전문가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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