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사업장 안전수칙 등 지도

안전보건지킴이 민간 건설현장 10월 점검 모습.
안전보건지킴이 민간 건설현장 10월 점검 모습.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시는 오는 24~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 등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 10개소를 안전보건지킴이 10명, 자치구 인‧허가 담당자들과 함께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기본안전 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핫팩 등 동절기 대비 홍보 물품도 배부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및 현장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업재해 예방에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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