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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천문대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습
좌구산천문대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꿈길 진로체험은 천문대 직원이 직접 이동식 망원경을 들고 신청학교를 방문하거나 학교에서 단체로 천문대를 방문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늘의 낮과 밤하늘 관측,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만들기, 천문대 직원이 직접 들려주는 진로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인근지역 학교에도 입소문이 나 신청하는 학교들이 늘어나면서 현재 9회째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학교 과학 또는 진로 담당 교사가 좌구산 천문대로 문의하거나 꿈길 누리집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많은 분이 천문대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2월 스타투어 프로그램,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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