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가을을 상징하는 자연의 색감을 담아 평온하면서 자연을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유화로 표현했다. 인간이 훼손한 자연의 질서와 어느새 회색 빛 도시로 가득해진 미세먼지 가득한 일상의 모습을 뒤로한 채 사람들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절대적 순수, 그 존재적 근원인 자연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 갤러리라메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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