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8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의 한 야산에서 굴착기가 전복돼 운전기사가 사망했다. / 영동소방서
25일 오후 4시 8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의 한 야산에서 굴착기가 전복돼 운전기사가 사망했다. / 영동소방서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영동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전복돼 운전기사가 사망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8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의 한 야산에서 "전도된 굴착기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동료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심정지 상태인 굴착기 기사 A(50대)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개인 임야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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