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화사에서 전인적 품성·인성교육 실현

충북보건과학대 학생 10명이 청주 용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학생 10명이 청주 용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10여명이 청주 용화사에서 '다정다감(茶定多感) 힐링스테이'를 주제로 한 템플스테이를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전인적 품성, 인성교육 양성 실현을 지원하고 품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템플스테이는 ▷사찰 전통문화재 둘러보기 ▷차명상 ▷타종 체험 ▷사색의 시간 ▷무심천 산책 및 커피타임 ▷108배 염주만들기 ▷소감문 작성 및 식사간 예불 등으로 진행됐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을 온전히 경험하는 시간체험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따뜻한 감성과 지성을 보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치유와 힐링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2회 이상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허진우(이차전지과 1년) 학생은 "잠시나마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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