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평생학습자 피자만들기' 체험 사진/공주시 제공.
'장애인평생학습자 피자만들기' 체험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4일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자를 대상으로 '피자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학습자 25명이 신풍면 입동리 승일목장을 방문, 자연치즈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어 보고 맛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목장에서 직접 짠 우유로 만든 자연 치즈로 맛있는 피자를 만들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 장애학습자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자존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2023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포용과 나눔이 있는 행복학습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4대 핵심 목표를 수립,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