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에 네일아트·손마사지 등 효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혜경)은 25일 송산LH5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心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心봉사는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 및 자아실현 등 건전한 사고와 성숙한 행동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네일아트 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를 하고 네일아트, 손마사지를 해드리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경 관장은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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